달러-엔, 115~117엔 전망…소비세 인상 연기.조기총선 이슈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연말 일본에서 총선거가 실시되고 소비세인상이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변동폭을 확대해 115엔과 117엔 구간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히라노 아츠시 외환판매 헤드는 달러-엔이 간밤 7년래 최고치인 116.11엔까지 오르기도 했다며 달러-엔이 이날 선거 가능성에 따른 영향으로 115엔과 117엔 사이에서 큰 폭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라노 헤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년으로 예정된 소비세인상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하면 달러-엔이 오를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소비세 인상연기 소식에 달러화 매도가 촉발돼 달러-엔이 떨어질 수도 있다며 달러-엔이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향후 달러-엔의 구간을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요미우리 신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다음 주 일본의 3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확인한 후 일본 의회를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아베 총리가 법으로 명시된 소비세율 인상 시점인 내년 10월에 인상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2017년 4월로 1년 6개월을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오전 9시1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7엔 상승한 115.7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0달러 하락한 1.2466달러를, 유로-엔은 0.23엔 오른 144.29엔을 나타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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