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금리 동결+달러-엔 하락' 상승폭 축소…0.10원↑
  • 일시 : 2014-11-13 11:27:33
  • <서환-오전>'금리 동결+달러-엔 하락' 상승폭 축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기준금리 동결로 상승폭을 줄였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1,096.19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달러-엔 환율 낙폭 축소와 연동돼 장 초반 상승 시도에 나섰지만, 1,098원 선에서 상단이 제한됐다.

    달러화는 금통위를 앞두고 1,097원 선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반복했지만 한은의 금리 동결 소식 영향으로 상승폭울 줄이며 전일 종가 수준으로 내려왔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93원에서 1,099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 금통위 결과보다는 달러-엔 환율 움직임에 달러화가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 기자회견에서의 엔저 발언에 따라 달러화 변동폭이 다소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딱히 큰 충격은 없는 상황"이라며 "금통위보다는 달러-엔 환율이 달러화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하면 달러화도 1,100원대 재진입 시도에 나서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1,090원대 중후반에서의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금리 동결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달러화가 크게 움직인 정도는 아니다"며 "하지만 이주열 총재의 엔저나 환율 관련 발언에 따라 달러화가 순간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중 동향

    한은 금통위를 앞두고 전반적인 관망세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1,095.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달러-엔 낙폭 축소 영향으로 상승 반전했지만 이후 1,097원 선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달러화는 상승폭울 축소해 전일 종가 수준으로 내려온 상태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낙폭을 키운 것도 달러화 상승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하락한 115.54엔, 유로-달러 환율은 1.244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52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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