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소비세인상 연기.조기총선 이슈에 상승
  • 일시 : 2014-11-13 15:46:10
  • <도쿄환시> 달러-엔, 소비세인상 연기.조기총선 이슈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의 조기총선이 실시되고 소비세 인상안이 결국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서 상승했다.

    오후 3시29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9엔 상승한 115.6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3달러 상승한 1.2448달러를, 유로-엔은 0.29엔 오른 144.04엔을 나타냈다.

    일본 정부가 조기 총선을 실시하고 소비세 인상안이 연기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음에 따라 엔화가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가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면 그만큼 일본경제의 성장세가 견조하지 못하다는 뜻으로 해석돼 일본의 추가완화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헤드는 "시장참가자들이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달러-엔이 추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우치다 헤드는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힘을 받아 달러화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도이체방크의 다나카 다이스케 전략가는 아베 신조 총리가 최근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는 것과 소비세인상 여부를 두고 비난을 받자 선거를 언급하면서 미리 계산된 위험을 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은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이 "소비세인상 여부가 18일 이후 언제든지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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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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