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엔저에도 수출경쟁력 불리해지지 않아"
  • 일시 : 2014-11-14 13:49:47
  • 은행장들 "엔저에도 수출경쟁력 불리해지지 않아"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은행장들은 엔화 약세가 심화됐지만, 전체적인 수출가격 경쟁력이 크게 악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장들은 14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최근 엔화 약세 심화로 대일 수출 비중이 높거나 일본기업과의 경합도가 높은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면서도 "달러-원 환율도 상승했으므로 전체적인 수출가격경쟁력이 크게 불리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은행장들은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지속할지가 주택경기에 달렸다는 데 공감했다.

    이들은 "최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주택 거래량 확대 외에 고금리 대출상환, 전세자금 수요증가 등도 원인이다"고 진단했다.

    은행장들은 또 한국과 중국 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타결된 데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향후 대중 무역구조를 개선하고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높여 한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이원태 수협 신용대표이사가 참석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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