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내년 3월 145엔…韓中 환율전쟁 참전 촉발"
  • 일시 : 2014-11-14 15:33:27
  • "달러-엔, 내년 3월 145엔…韓中 환율전쟁 참전 촉발"

    '초비관론자' 앨버트 에드워즈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 약세 속도가 한층 빨라져 달러-엔 환율이 내년 3월에는 145엔까지 상승하고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도 자국 통화가치를 떨어뜨리는 '환율전쟁'에 뛰어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유럽의 대표적 비관론자로 꼽히는 소시에테제네랄(SG)의 앨버트 에드워즈 전략가는 이날 보고서에서 "엔화의 중요한 지지선인 달러당 120엔선이 조만간 깨지고 2007년 6월(124엔)과 2002년 2월(135엔)의 저점이 빠르게 붕괴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120엔선이 한번 무너지면 달러-엔은 145엔을 향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시나리오가 자신에게는 "전적으로 타당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에드워즈 전략가는 "일본의 정책 대응은 유럽과는 차원이 다르며 그들은 정말로 무엇이든 하려 한다"면서 이에 따라 한국과 중국까지 뛰어드는 환율전쟁의 새로운 국면이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아시아발 통화가치 절하 경쟁이 유럽과 미국 등 서방에는 디플레이션 압력의 '해일'이 돼 덮칠 것으로 우려했다.

    에드워즈 전략가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벗어나는 극단적인 비관론을 자주 펼쳐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그는 작년 9월에는 신흥국의 통화위기로 금값이 1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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