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 GDP 충격'에 급등…한때 117엔 돌파(상보)
예상외 마이너스 성장에 소비세 인상 지연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17일 달러-엔은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외로 마이너스로 나오자 급등했다.
달러-엔은 GDP 발표 후 200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17엔을 돌파, 117.04엔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축소해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0.14엔 오른 116.4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유로-엔은 전장보다 0.31엔 상승한 145.97엔을 나타냈다.
일본의 3분기 GDP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오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소비세 인상을 연기할 것이란 기대가 커져 엔화가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일본의 3분기 GDP 잠정치가 전분기보다 0.4%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대폭 밑돈 것이다.
한편,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다음날 소비세 인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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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변동 추이>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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