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롱스탑'에 반락…1.90원↓
  • 일시 : 2014-11-17 10:39:25
  • <서환> '달러-엔 하락·롱스탑'에 반락…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이 하락한 데 동조해 1,100원선 아래로 밀려나며 낙폭을 확대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원 하락한 1,098.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달러-엔과의 동조화를 지속하며 달러-엔이 하락하자 따라서 반락했다. 롱포지션 청산 물량이 가세하면서 달러화 낙폭은 달러-엔 환율 낙폭보다 더 컸다.

    달러화는 1,096.70원까지 뒷걸음질쳤으나 다시 1,098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은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영향으로 한때 117.03엔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정작 '뉴스에 팔자'는 심리에 한때 116엔 아래로 밀려났다.

    달러화 1,100원선에서는 여전히 고점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도 많이 나오는 것으로 진단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조금씩 하단을 낮추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45원선까지 내려왔지만, 달러-엔 환율 외에는 달러화를 움직일 큰 변수가 없기 때문에 현재 범위에서 횡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16.2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상승한 1.253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88원을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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