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세인상 연기에 일본증시 화색…달러-엔 117엔 재돌파
  • 일시 : 2014-11-19 09:36:37
  • 소비세인상 연기에 일본증시 화색…달러-엔 117엔 재돌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도쿄증시는 소비세 재인상을 늦추겠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결정에 상승했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10.67포인트(0.64%) 상승한 17,454.73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12.40포인트(0.89%) 오른 1,407.28을 나타내며 무너졌던 1,400선을 사흘 만에 회복했다.

    전날 일본 정부가 2차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하고 오는 21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해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공식 결정한 것이 강세 심리에 불을 지폈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재인상을 2017년 4월로 18개월 늦추고 조기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부진하게 나왔지만, 경기 회복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소비세 인상이 미뤄지고 정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보여주면서 강세시도가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하락 흐름을 보이며 117엔을 밑돌던 달러-엔은 오전 9시11분에 117.20엔까지 급등했다.

    이는 장중 거래 가격 기준으로 2007년 10월 16일 이후 최고치다.

    이후 상승폭을 소폭 줄인 달러-엔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19엔 오른 117.1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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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달러-엔 환율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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