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등에 갭업 …3.90원↑
  • 일시 : 2014-11-20 09:31:21
  • <서환> 달러-엔 급등에 갭업 …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급등한 영향으로 갭업 출발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0원 상승한 1,110.2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0월 회의 의사록이 공개되고 나서 달러-엔이 급등한 영향으로 1,115.00원으로 개장했다.

    달러화가 1,115원선에 닿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FOMC 의사록에서 해외의 취약한 경기여건과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달러-엔 환율은 118엔을 상향돌파했다.

    달러-원 환율은 이후 고점에 대한 인식이 강해 이익 실현 물량이 출회한데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으며 118엔을 하향 테스트하자 1,11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레벨이 너무 높다는 생각과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엇갈리는 것 같다"며 "서울환시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 시장이 안정되기를 기다리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같은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18.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오른 1.254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34원을 나타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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