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연동장세에 1,110원대…4.70원↑
  • 일시 : 2014-11-20 11:28:57
  • <서환-오전> 달러-엔 연동장세에 1,110원대…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달러-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1,110원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4.70원 상승한 1,111.0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나타나며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에 진입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갭업 출발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며 오전 장중 레벨을 낮췄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달러화 상승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엔 환율이 오전 장중 정체된 움직임을 지속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다소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05원에서 1,115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과 연동이 지속되며 달러화가 오후에도 현 수준의 가격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상단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 상단이 제한될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레벨을 높일 때마다 달러화도 상승 기조를 나타내는 중"이라며 "달러화 자체가 엔화 움직임에 민감한 만큼 오후에도 연동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 1,110원 선의 지지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상단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지속되는 등 가시적은 자금 유출이 나타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달러-엔 환율의 정체된 흐름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1,11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크게 높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상단이 다소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미국의 10월 FOMC 의사록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에 진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 대비 8.70원 상승한 1,115.0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가 1,11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3개월여만이다.

    달러화는 장 초반 달러-엔 환율 상승폭 축소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하단에서의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화는 1,110원 선에서 지지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하며 달러화도 오전 장중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5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상승한 118.09엔, 유로-달러 환율은 1.253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57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