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환율 940원 하회…금융위기 이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엔-원 재정환율이 한때 100엔당 940원 선을 하회하면서 연저점을 갈아치웠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엔-원 환율은 오후 2시4분 현재 전장대비 4.43원 상승한 100엔당 942.08원에 거래됐다.
엔-원 환율은 오후장 한때 939.72원까지 밀렸다. 엔-원 환율이 940원 선을 밑돈 것은 2008년 8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엔-원 환율은 서울환시 개장 이전에는 935.16원까지 밀리가도 했다.
다만, 엔-원 환율은 이내 942원선까지 상승했다. 아시아외환시장 오후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8.50엔선을 넘어서지 못하는 데 비해 달러-원 환율이 1,116원 선마저 상향 돌파했기 때문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가 바로 달러-엔 상승이다. 시장참가자들이 엔-원 환율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며 "하지만 엔-원 하락 모멘텀을 전환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설명했다.
my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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