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중국 금리 인하에 濠 등 원자재통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달러화를 비롯한 원자재통화는 2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에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49분(런던시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0.0079달러 상승한 0.8708달러를 나타냈다.
뉴질랜드-달러는 전장대비 0.0055달러 상승한 0.7926달러에, 달러-캐나다달러는 0.0045캐나다달러 하락한 1.1261캐나다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2년4개월 만에 발표된 중국의 금리 인하로 둔화하던 중국의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원자재 수출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통화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후 늦게 홈페이지를 통해 22일을 기해 1년 만기 위안화 대출기준금리는 5.60%로 40bp, 같은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2.75%로 25bp 각각 낮춘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2012년 7월5일 대출 기준금리가 31bp, 예금 기준금리가 25bp 각각 인하된 이후 처음 단행된 것이다.
유로화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자산매입 규모 확대 발언으로 주요 통화에 대해 급락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122달러나 하락한 1.2422달러에, 엔화에는 유로당 1.38엔이나 밀린 146.66엔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달러당 0.05엔 오른 118.06엔에 거래됐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은행권 콘퍼런스에 참석해서 한 연설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ECB는 자산매입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ECB에 부여된 물가안정 임무에 따라 ECB는 인플레와 기대 인플레를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기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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