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리인하로 위안화 5% 가량 하락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5% 가량 절하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상하이 소재 외국계 은행의 한 트레이더는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응해 인민은행이 확실한 통화 정책을 단행해야 했다"며 "위안화 절하로 수개월 내 달러-위안 환율이 6.15위안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 2시48분 현재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대비 0.0006위안(0.01%) 내린 6.1243위안에 거래되고 있으므로 현재 시장가대비 약 5% 가량 위안화가 절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이 공시하는 달러-위안 일일기준가는 지난 21일의 6.1387위안에서 0.0033위안 오른 6.1420위안으로 고시됐다.
지난 21일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를 5.60%로 40bp, 같은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2.75%로 25bp 각각 낮춘다고 밝혔다. 이는 2년 4개월 만의 금리 인하 조치다.
한편 중국의 금리 인하로 중국의 국고채 금리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3.56%를 기록한 중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들어 3.45%로 약 20bp 떨어졌다.
상하이 소재 현재 은행의 한 트레이더는 "국고채 금리 하락은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당연한 수순"이라며 "채권 투자 자금을 언제쯤 회수할 것인지 시기에 대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 들어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점차 채권 대비 주식 투자 매력도가 커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