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시> 달러-엔, 日 휴장 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상승했다.
이날 오후 4시3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3엔 상승한 117.85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10달러 오른 1.2402달러를, 유로-엔은 0.31엔 상승한 146.19엔을 나타냈다.
일본 금융시장은 이날 '노동감사절' 대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로 출발한 달러-엔은 유로화 약세가 지속되며 엔화를 밀어올리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유로-달러는 1.2358달러까지 내려가 2년래 최저 수준을 위협했고 유로-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부양 의지를 나타낸 영향이 지속됐다.
드라기 총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자산매입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도쿄환시 휴장으로 변동폭이 제한된 상황에서 상승 시도를 지속하던 달러-엔은 오후 들어 엔화 약세 심리가 부각되면서 오름세로 돌아섰다.
달러-엔이 강세로 돌아서자 유로-달러와 유로-엔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RBC캐피탈마켓츠의 그렉 무어 선임 외환 전략가는 "다음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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