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中 '깜짝' 금리 인하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2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예상 밖 금리 인하 이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한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5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49엔 오른 118.21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86엔 상승한 146.74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9달러 오른 1.2411달러를 나타냈다.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2년4개월 만에 금리 인하를 전격 단행, 대출 기준금리와 예금 기준금리를 각각 40bp와 25bp 낮춘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로 이날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됐다.
단스케방크는 다른 주요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이, 자금 흐름 등이 달러-엔의 추가 상승을 여전히 지지하고 있다면서 달러-엔 3개월 전망치를 120엔, 6개월 전망치를 122엔으로 각각 제시했다. 12개월 전망치는 124엔으로 예상했다.
유로화는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시장 예상을 깨고 상승한 데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이날 약 7천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11월에 104.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수가 103.0으로 전월의 103.2에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4월 111.2까지 오른 뒤로 매달 하강 곡선을 그려오던 지수는 이로써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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