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추수감사절 휴장 앞둔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오후 4시 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2엔 하락한 117.7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날보다 0.27엔 밀린 146.90엔을, 유로-달러는 전날과 같은 1.2475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최근 엔화 약세가 과도했다는 우려에 2거래일 연속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 조정을 꺼려 약보합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스즈키 코스케 외환·자금시장 판매담당 헤드는 "달러-엔 변동성이 줄어 하락재료와 상승 재료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면서 이번 주 달러-엔이 117.20엔~119엔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해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기대가 약화했음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동시에 시장에서 일본은행(BOJ)이 앞으로 추가 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해 달러화가 엔화에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라이 사유리 일본은행(BOJ) 정책위원회 심의위원의 발언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시라이 위원은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가진 재계 인사들과 회동에 참석해 "물가지표와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 중이라는 신호가 나오는 상황에서 추가 조처를 하지 않았다면 BOJ에 대한 신뢰성이 흔들렸을 수도 있다"면서 지난달 말 시행한 양적완화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