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상승폭 축소…8.70원↑
  • 일시 : 2014-12-01 11:29:04
  • <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상승폭 축소…8.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했다가 달러-엔 환율의 오름폭 축소를 따라 레벨을 낮췄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0원 상승한 1,116.60원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이 장중 한때 119엔대에 진입하는 등 엔화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했다.

    달러화는 장중 한때 201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120원 선에 진입했지만, 이후 달러-엔 환율 상승폭 축소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의 영향으로 레벨을 낮췄다.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가 지속되며 달러화는 1,110원대 중반에서 지지되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13원에서 1,123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이 현 수준보다 더 내려가지 않는 한 달러화의 상승폭 축소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후에도 달러-엔 환율과 연동된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달러-엔 만큼 레벨을 낮추지 못하는 중"이라며 "달러-엔 환율이 레벨을 더 낮추지 않는 한 달러화도 현재보다 상승폭을 줄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 후반으로 밀렸지만, 다시 상승폭을 확대해 119엔대로 진입할 가능성은 큰 편"이라며 "달러-엔 환율 움직임에 연동되겠지만 달러화가 1,120원대로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국제 유가 급락으로 일본과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5.60원 상승한 1,113.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상승과 연동돼 레벨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이 장중 119엔대에 진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1년 3개월여 만에 1,120원 선에 도달했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줄이고,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지속되며 달러화는 1,116원 선으로 레벨을 낮췄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7억원어치 주식을, 코스닥시장에서도 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4엔 상승한 118.90엔, 유로-달러 환율은 1.24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0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2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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