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日 신용등급 강등 영향에 소폭 하락
  • 일시 : 2014-12-02 16:15:34
  • <도쿄환시> 엔화, 日 신용등급 강등 영향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전날 무디스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주요통화에 소폭 하락했다.

    오후 4시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7엔 오른 118.5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09달러 하락한 1.2462달러를, 유로-엔은 0.22엔 상승한 147.79엔을 나타냈다.

    무디스의 일본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여파가 지나가고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뚜렷하게 제시하는 소재가 나오기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함에 따라 주요통화 대비 엔화의 변동폭이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스미토모미쓰이신탁의 세라 아야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시는 강세를 나타내는 이전의 패턴이 유지되고 있다"며 일본의 신용등급을 낮춘 무디스 결정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라고 진단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야마다 슈스케 외환 전략가도 "무디스의 조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신용등급이 강등되기 전 이미 등급 하향 가능성이 시장에 어느 정도 가격으로 반영돼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야마다 전략가는 "중기적으로 미국 달러화 대비 엔화의 약세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은 달러화가 떨어지면 곧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무디스는 일본 정부가 중기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일본의 신용등급을 종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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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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