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强 달러'에 갭업…9.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갭업해 1,110원대 중반에 진입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9.30원 상승한 1,116.10원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로 진입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1.23달러대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심화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가부터 1,110원대 중반에 진입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하락 반전하는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추가 확대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로 진입하며 달러화도 갭업했다"며 "수급은 분명히 공급 우위지만, 달러-엔 환율과 달러화 움직임이 연동되는 장세는 오늘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화 변동성 확대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움직임도 다소 커질 수 있다"며 "달러-엔 환율이 상승을 재개할 경우 달러화도 1,120원 선까지 상단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19.1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상승한 1.238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3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3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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