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 상승폭 축소…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의 상승폭 축소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레벨을 낮췄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보다 6.60원 상승한 1,113.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심화 등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오전 장중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지속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서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폭을 추가로 줄였다.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달러화 상승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장중 하락 반전하면서 달러화도 이에 연동해 움직였다"며 "오후에도 달러-엔 환율과 연동하는 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달러화가 1,110원 선 아래로 크게 레벨을 낮추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하락한 119.1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달러 상승한 1.238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8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97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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