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상승모멘텀 약화에 보합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은 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전날 미국경제 지표 호조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약화됨에 따라 보합세를 나타냈다.
오후 4시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오른 119.2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04달러 하락한 1.2377달러를, 유로-엔은 0.01엔 하락한 147.61엔을 나타냈다.
이날 달러-엔은 전날 미국의 건설지출과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발표된 데 따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오전 한때 119.43엔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8월 9일 이후 기록한 최고치다.
그러나 닛케이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함에 따라 하락압력을 받아 119.11엔까지 떨어졌다.
일본계은행의 딜러는 "달러-엔이 닛케이지수와 함께 떨어졌다"며 달러-엔이 옵션 등 거래에 따른 영향으로 119.50엔을 뚫지 못하고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도쿄 포렉스 우에다 할로우(TF&UH)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달러-엔 추이에 영향을 주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달러화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진단했다.
사카이 매니저는 "이번 주 후반 달러-엔이 120엔선을 테스트하더라도 별로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FPG증권의 후카야 코지 대표도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 달러-엔은 120엔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후카야 대표는 그러나 달러-엔이 120엔선에 이를 경우, 주말 전 이익실현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림1*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