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
  • 일시 : 2014-12-03 21:17:26
  • <유럽환시> 유로화,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는 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햐게 나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3분(런던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날보다 유로당 0.0055달러 하락한 1.2326달러를, 엔화에는 0.42엔 밀린 147.20엔을 각각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19엔 상승한 119.42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2012년 8월 이래 처음으로 1.23달러대로 떨어졌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이날 유로존의 지난 1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나온 예비치 51.4를 소폭 밑돈 것일 뿐 아니라 전월 확정치 52.1에서도 하락한 것이다.

    유로존의 합성 PMI는 이로써 지난해 7월(50.5) 이후 16개월 만의 최저치로 내려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가운데 PMI가 실망스럽게 나오자 ECB의 추가 부양책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왔다.

    UBS는 "국제유가의 지속적 하락을 고려하면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몇 달간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면서 기대 인플레도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ECB가 추가 통화완화를 밀어붙일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아그리꼴(CA)의 마누엘 올리베리 애널리스트는 반면 "ECB가 일부 예상만큼 빨리 추가 완화에 나서지 않으면 유로화가 다시 반등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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