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120엔대 진입에 낙폭 축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에 진입하며 하락폭을 줄였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0.70원 하락한 1,114.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12월 통화정책회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완화되며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해 1,110원 선에 도달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반등하며 오전 장중 박스권에서의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에 진입하며 달러화도 낙폭을 추가 축소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이 120엔선을 돌파할 경우 달러화도 추가 반등 여지가 있어보인다"며 "다만, 전반적으로 롱포지션이 상당히 많이 쌓여 있는 만큼 차익실현 움직임이 가시화되면 달러화가 낙폭을 다시 확대하는 시나리오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5엔 상승한 120.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23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9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05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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