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11월 고용지표 호조 기대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11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에 힘이 실려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41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0.76엔 오른 120.54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4달러 하락한 1.2348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53엔 오른 148.85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도쿄시장에서 120엔 안착에 성공하면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국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가 이날 발표되는 가운데 10개월 연속 20만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되는 고용시장 회복세가 확인될 것이라는 기대가 퍼져 달러화가 강세 압력을 받았다.
다우존스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23만명 늘어 전월 증가폭인 21만4천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종전과 같은 5.8%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BNP파리바는 신규고용은 24만명, 실업률은 5.7%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용지표 호조는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면서 달러화 강세 분위기를 다시 확인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실망감에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내년 초에 추가 완화정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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