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위험선호 약화에 강세
  • 일시 : 2014-12-09 21:20:20
  • <유럽환시> 엔화, 위험선호 약화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9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약화로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7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68엔 내린 119.98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30엔 하락한 148.25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45달러 오른 1.2356달러를 나타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이날 상하이증시도 5%대의 폭락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돼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미즈호은행 런던지사의 닐 존스 외환 헤지펀드 영업헤드는 "외환시장은 현재 리스크오프(risk-off, 위험회피) 분위기"라면서 "연말이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이 달러화 강세로 취한 이익을 실현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현재 'A+'인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Watch Negative)에 등재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2차 소비세율 인상 연기에 따른 영향을 상쇄할 만 대책이 부족하면 등급을 하향할 것이라면서 내년 상반기 중에 강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또 다른 국제 신평사 무디스는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중기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일본의 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 바 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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