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대외변동성 확대…고용 제약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미국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변동성 확대가 국내 고용 증가세를 제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10일 '고용동향 분석' 자료에서 "향후에도 전반적인 고용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기저효과와 대외변동성 확대 등이 증가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고용지표 호조 등에 따른 미국 금리 조기인상 가능성과 엔화 약세 심화, 국제유가 하락, 유로존과 일본, 중국 등의 성장 둔화 등에 따라 대외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다만 올해 들어 여성과 청·장년층의 경제활동 참가가 확대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간 취업자수는 당초 전망이었던 45만명을 초과해 50만명대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고용이 증가한 것은 보건과 복지, 도소매 등에서 높은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건설과 주택 경기 개선에 따라 건설업 고용증가세가 확대된 것도 전체 고용 증가에 일조했다.
농림어업도 11월의 양호한 날씨와 작년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고용 감소폭이 둔화했다.
기재부는 "고용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 활성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등 경기 회복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구조 개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s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