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약세 지속되며 하락…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유로와 엔 등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5.80원 하락한 1,096.40원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 118엔선이 무너지고, 유로-달러 환율이 1.25달러대에 근접하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약세가 지속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달러-엔 환율 급락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차익실현 움직임 등의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이 117엔대로 급락하며 달러화도 하락했다"며 "그동안 지속됐던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조정 국면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 초반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비교적 크고,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 경계도 여전하다"며 "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경우 달러화도 낙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8엔 하락한 117.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48달러 상승한 1.24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4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5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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