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엔화, 아베 선거압승 전망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엔화는 11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12시10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39엔 오른 118.39엔에,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유로당 0.64엔 상승한 147.49엔에 각각 거래됐다.
최근 그리스와 중국발 불안으로 연속 강세를 달렸던 엔화는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2달러 오른 1.2457달러를 나타냈다.
오는 14일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자민당이 최대 단독으로 3분의 2 의석(317석)까지 차지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아베노믹스'가 다시 힘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코메르츠방크의 피터 킨셀라 전략가는 "시장은 아베 정권이 절대안정 과반의석을 차지해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매우 완화적인 정책 기조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엔화를 살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0.5%로 100bp 올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말 회의에서 150bp를 인상하고 나서 약 한 달 반 만이다.
금리 인상에도 루블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이어갔다.
달러-루블 환율은 금리 인상 발표 직후 사상 최고치인 55.4136루블까지 올랐다가 54루블 후반대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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