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 반전에 연동…0.80원↑
  • 일시 : 2014-12-15 11:17:37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 반전에 연동…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상승 반전하며 하락폭을 반납하고 전 거래일 종가 수준으로 올랐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0원 상승한 1,103.90원에 거래됐다.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집권당인 자유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서울환시 개장 전 달러-엔 환율이 급락하며 달러화 스팟도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1,100원 선에서 하단이 지지됐고,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하락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하며 움직임이 연동됐다.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와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으로 달러화는 장중 1,105원 선에 올랐지만, 이후 레벨을 소폭 낮춘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02원에서 1,107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이 다시 상승 반전하며 118엔대 후반에 진입한 만큼 달러화도 개장가 수준으로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약화된 사운데 상단에서의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여전해 달러화가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개장 전 급락하다 오전 장중 반등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움직임이 연동됐다"며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1,104원 선 이상에서 나오는 중이지만,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 매수세가 따라주지 않는 한 달러화가 상승폭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움직임에 달러화 스팟이 연동되겠지만, 개장가 수준으로 다시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달러-엔 환율 자체도 상승 반전했고,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달러화 하단 지지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동향

    일본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승리에도 달러-엔 환율이 개장 전 급락하며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 하락한 1,100.1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1,100원 선에서 하단이 지지됐고,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하락폭을 줄인 영향으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엔 환율 상승 등으로 일부 은행권의 롱플레이가 관측됐고,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도 확대되며 달러화는 오전 장중 1,105원 선에 도달했다.

    이후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레벨을 소폭 낮춘 상태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4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18.72엔, 유로-달러 환율은 1.24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5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8.3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