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 완화 對 외인 주식 순매도'…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가 완화된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하락한 1,097.30원에 거래됐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7엔대 후반으로 하락하는 등 엔화 약세가 완화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 1천억원 넘게 주식 순매도에 나서며 달러화 하단이 지지됐다.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움직임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17엔대 후반으로 하락했지만, 미국의 12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공격적인 숏플레이에 나서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달러화가 1,090원대 후반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며 장중 달러-엔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0엔 상승한 117.8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24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9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0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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