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QE 종료·엔저·EU 경제 등 외부리스크 고민"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나라 경제가 부진한 상황에서 대외 경제 여건 관련 불확실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주형환 차관은 16일 2014년 제2차 시도경제협의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가 차츰 회복되고는 있지만, 그 모멘텀은 강하지 못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주 차관은 "주력 제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서비스산업도 선진국에 비해 생산성이 절반에 그쳐 시급히 고부가 가치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엔저, 유럽의 경기 부진 등 대외 경제 여건도 불확실해 외부 리스크 관리가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내년에도 경제활력 제고와 구조개혁을 동시에 추진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런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의 유기적인 협업관계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언가는 모두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충청북도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이 대한민국을 신재생 분야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주 차관은 "현 정부는 지역 주도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는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향식(Bottom-up)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hha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