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등에 낙폭 축소…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반영해 하락했지만,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이 급등하며 낙폭을 줄였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70원 하락한 1,085.00원에 거래됐다.
러시아 관련 불안 영향으로 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6엔대 초반으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관측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개장 직후 1,080원 선에 도달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급등세를 나타내며 117엔선을 회복하자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거래일째 주식 순매도에 나선 것도 달러화 낙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개장 직후 달러-엔 환율이 급등하며 달러화도 하락폭을 줄였다"며 "달러-엔 환율이 현 수준보다 레벨을 더 높일 경우 연동되겠지만, 달러화가 1,080원대 중반의 가격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7엔 상승한 117.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250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1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2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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