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OMC 앞두고 역외 매수…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로 상승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8.40원 상승한 1,095.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점진적으로 레벨을 높였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1,080원대 중후반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했지만, 오후 들어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강화되고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유입되며 급등했다.
미국의 12월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는 1,090원대 중반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상승폭에 비해 달러화가 크게 오른 면이 있지만, 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가 1,100원대에 재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0엔 상승한 116.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5달러 하락한 1.24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1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66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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