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FOMC 결정, 시장 충격 제한…불확실성 여전'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기재부는 18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주재로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FOMC의 통화정책방향 결정과 국제금융시장 동향, 러시아 등 신흥국 금융시장의 움직임 등에 대한 점검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기재부는 "FOMC의 이번 결정은 포워드 가이던스를 변경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정책 변화에 따른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적 모호성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기재부는 "주식시장과 채권·외환시장 반응이 엇갈리는 등 이번 FOMC 결정에 따른 시장 충격은 다소 제한적"이라고도 진단했다.
최근 러시아 금융시장의 불안에 대해 기재부는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의 시장안정화 조치로 불안이 다소 진정됐지만, 유가 하락 지속 등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는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움직임 등 이번 달 FOMC 결정에 따른 선진국 금융시장 변화, 러시아, 원자재 수출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금융시장 동향을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재부는 "정부는 금융·외환시장의 양방향 변동성에 유의할 것"이라며 "국제금융시장 변화가 금리와 자본 유출입, 환율 등의 경로를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대응할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희남 기재부 차관보와 국제금융정책국, 경제정책국, 국고국 등 시장관련 부서와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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