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매도에 상승폭 확대…1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규모 확대에 따른 역송금 수요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0.30원 상승한 1,105.2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달러화는 갭업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며 달러화도 오전 장중 1,100원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 증시에서 외국인이 5천억원 넘게 주식 순매도에 나선 데 따른 역송금 수요 등으로 달러화는 다시 1,105원 선에 진입한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별다른 결제수요가 없는 상황에서 비드는 꾸준히 나오는 중"이라며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5천억원을 넘은 것과 관련된 역송금 수요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확대하는 중인 만큼 달러화도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8엔 하락한 118.5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234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3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83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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