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차익실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서 소폭 하락했다.
오후 4시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 대비 0.03엔 하락한 118.6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8달러 하락한 1.2325달러를, 유로-엔은 0.26엔 떨어진 146.23엔을 나타냈다.
이날 달러-엔은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을 갖고 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오전 장 중 119.01엔까지 올랐다.
이에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달러화 매도에 나서 달러-엔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의 유가 하락세와 러시아가 금융위기에 빠질 것이란 우려 역시 위험 회피심리를 강화시켜 달러-엔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헤드는 Fed가 금리를 완만한 속도로 올리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이 최근의 달러-엔 상승세가 지나치게 가파르다는 인상을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장 분위기가 아직은 위험 선호투자에 나설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우치다 헤드는 "이번 주 공개된 단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의 대형 제조업자들은 달러-엔이 2014회계연도 말인 내년 3월에 103.36엔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일본 수입업자들 역시 현재 달러-엔 118엔 수준은 달러화가 너무 비싸다고 여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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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 변동 추이>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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