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 내년 금리인상 확실시에 상승
  • 일시 : 2014-12-19 06:08:05
  • <뉴욕환시> 달러, 내년 금리인상 확실시에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견조한 경기회복을 강조한 가운데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유로화와 엔화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8.80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18.69엔보다 0.11엔 높아졌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2286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2343달러보다 0.0057달러 내렸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45.95엔을 기록해 전날 뉴욕 후장 가격인 146.49엔보다 0.54엔 떨어졌다.

    달러화는 이날 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천명 감소한 28만9천명(계절 조정치)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9만5천명으로 예상했다.

    이후 달러화는 뉴욕유가가 개장 초의 강세를 접고 반락함에 따라 뉴욕증시 역시 상승폭을 축소해 엔화에 강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4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Fed는 전날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통화정책 스탠스의 정상화에 대한 쉽지 않은 얘기를 꺼냈다.

    금리인상에 앞서 인내심을 보일 것임을 확인했으나 재닛 옐런 Fed 의장은 내년 1월과 3월 회의 이후부터는 기자회견이 없는 회의 때도 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옐런 의장이 내년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함에 따라 달러화가 전날 급등세를 보였고 이날도 강세 지지를 받았다.

    한 시장관계자는 "Fed가 가이던스로 6개월을 의미하던 `상당기간`이라는 문구를 상징적으로만 남기고 `인내심`을 전면에 내세웠다"면서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았음에도 외환시장은 큰 그림을 보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Fed가 성명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내년 어느 시점에 금리가 인상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고 환율 안정을 위해 내년 1월22일부터 SNB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자금을 예치한 은행들에 마이너스(-) 0.25%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스위스프랑화는 유로화에 대해 1.20프랑대가 유지됐다.

    SNB는 2011년 9월부터 유로-스위스프랑의 하한선을 1.20프랑으로 설정해 왔으나,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될 때마다 이 하한선이 깨질 것이라는 우려를 받아왔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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