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원화, 亞 통화중 내년 하락폭 최대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내년 아시아통화가 전체적으로 달러화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중에서도 원화의 하락폭이 7%로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ANZ의 고 쿤 외환전략가는 18일 보고서에서 "엔저와 중국과의 경쟁 격화에 따른 영향으로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며 내년 한국의 정책당국자들이 적극적으로 원화 약세를 유도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쿤 전략가는 엔화대비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어 원화 약세를 유도하는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금리인상을 앞둔 상황에서 다른 아시아국가들은 미국과 정반대의 통화정책을 펼 것이라며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통화정책 기조 차이에 따른 영향으로 아시아통화가 내년 달러화에 3%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에 따른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자금유출이 가속화되면 하락폭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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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대비 아시아통화 추이, 출처:ANZ>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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