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주간> 달러, FOMC 소화하며 강세
  • 일시 : 2014-12-22 07:10:00
  • <뉴욕환시-주간> 달러, FOMC 소화하며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이번 주(22~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반영해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지난 19일(미국시간)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매수세로 엔화와 유로화에 상승했다.

    달러-엔은 전장 뉴욕 후장 대비 0.74엔 오른 119.54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는 0.0059달러 하락한 1.2227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은 0.20엔 오른 146.15엔을 기록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지난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내년 두 차례 회의에서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4월 회의부터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Fed가 내년 중반께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반면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은 디플레이션 우려를 타개하기 위해 내년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가 상승세를 재개했다.

    이날 달러지수는 89.6까지 올라 200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코티아뱅크의 카밀라 수튼 외환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강달러가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것을 반영해 유로 약세에 대한 베팅을 재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BBH)의 마크 챈들러 외환 전략가는 FOMC 성명이 내년 중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화시켰다며 이번 주에도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연말 거래량 급감으로 이러한 추세가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챈들러는 달러-엔이 119.50엔을 넘어서면서 달러화가 12월8일 고점인 121.85엔까지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내구재 수주, PCE 물가지수, 신규 주택판매 등이 발표된다.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올 경우 달러화 강세 흐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미국 3분기 GDP 확정치는 수정치인 3.9%보다 상향 된 4.3%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달 내구재수주와 소비지출, 신규주택판매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할 전망이다.

    한편, 23일 예정된 그리스의 2차 대통령선거 등이 글로벌 외환시장에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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