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원 재정환율 하락지속…910원대 연중 최저
  • 일시 : 2014-12-23 09:27:48
  • 엔-원 재정환율 하락지속…910원대 연중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엔-원 재정환율이 91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지속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엔-원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914.34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서울환시 마감 종가 917.09원에 비해 2.75원가량 하락한 값으로 엔-원은 이날 환시 개장 직전에는 911.7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는 연중 최저치로, 지난 2008년 3월 이후 6년 9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엔 환율이 재차 오름세를 타면서 120엔선을 회복했지만,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는 둔화하면서 엔-원이 크게 하락했다.

    A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연말을 맞아 역외의 롱플레이가 유입되지 못하면서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 우위 수급을 반영해 하락세를 타고 있다"며 "12월에도 적지않은 무역흑자가 예상되는 등 수급상황을 감안하면 엔-원의 하락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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