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달러-엔 하락'에 보합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 하락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해 보합권에 머물렀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0.70원 상승한 1,103.4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달러화는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하락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달러화는 1,106원 선으로 반등시도에 나섰으나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 초중반으로 하락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되며 전일 종가 근처까지 레벨을 낮췄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하락과 연말 네고물량 등으로 달러화가 상승폭을 줄였지만,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 경계가 여전해 하단이 지지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네고 강도가 강화되고 달러-엔 환율이 더 내려갈 경우 달러화도 레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3엔 하락한 120.3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21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6.5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1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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