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내년 130엔까지 오를 수도<미즈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이 내년 130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미즈호은행의 카라카마 다이스케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25일 전망했다.
카라카마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과거 사례에 구매력평가(PPP) 분석을 적용하면 이같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엔이 과거 1980년대 초에 그랬던 것처럼 기업 재화의 구매력평가를 최대 26%까지 오버슈팅한다고 볼 때 경험상 126엔을 넘어설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소비재 구매력평가에 유사한 방식을 적용하면 달러-엔이 129엔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이는 경험상 130엔을 계속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카라카마는 분석했다.
카라카마는 그러나 엔화 약세가 실질 소득을 악화시킨다는 정치권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를 얼마나 용인할 수 있을지에 따라 이 같은 전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월 발표될 올해 4분기(10~12월) 일본 국내총생산(GDP) 지표와 내년 4월 예정된 일본의 지방선거가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과 환율에 대한 시각차를 확인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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