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달러-원, 韓경제 부진에 내년말 1,180원 전망"
  • 일시 : 2014-12-30 09:20:14
  • ANZ "달러-원, 韓경제 부진에 내년말 1,180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내년말 달러-원 환율이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1,18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ANZ의 아이린 청 외환전략가는 29일 보고서에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소비자기대지수도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로 떨어지는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청 전략가는 또 이달에만 외국인이 약 190억달러 주식을 순매도해 올들어 최대 자금유출 규모를 기록했다며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이는 점과 원화가 엔저에 동조해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달러-원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ANZ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 1분기중 1.75%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 전략가는 한국 정부가 조치를 취해 자금유출 흐름을 둔화시킬 것이라면서도 원화의 절하 압력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달러-원 차액결제선물환(NDF) 3개월물 매수전략을 조언하며 목표 환율로 1,150원을 제시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추가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트레이딩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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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주식 매수/매도 포지션과 원화 추이, 출처: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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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과 달러-엔 추이, 출처:ANZ>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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