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 그리스發 불확실성에 낙폭 확대(상보)
  • 일시 : 2014-12-30 11:51:39
  • 유로-달러, 그리스發 불확실성에 낙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달러 환율은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그리스의 정치적 불안에 따른 우려로 2012년 8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50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장 뉴욕대비 유로당 0.0018달러 하락한 1.21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한때 1.2135달러까지 하락해 2012년 8월2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0년 재정위기 후 그리스가 지금까지 취해 온 긴축정책이 향후 선거결과에 따라 폐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로화가 달러화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그리스 의회는 연정이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무산되자 내달 25일 조기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데렉 홀트 스코샤은행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의 대통령 선출 실패로) 내년 연초까지 그리스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조라은행의 아키라 모로가 매니저는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유로화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도를 촉발할만한 새로운 뉴스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유럽과 미국 투자자들이 크리스마스 휴가에서 돌아오면서 "유로 매도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강화될 수 있다"며 이날 유로화가 1.21달러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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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달러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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