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그리스發 불확실성에 하락
  • 일시 : 2014-12-30 15:36:49
  • <도쿄환시> 달러-엔, 그리스發 불확실성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하락했다.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37엔 내린 120.3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24달러 내린 1.2130달러를, 유로-엔은 0.72엔 하락한 145.97엔을 나타냈다.

    그리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돼 엔화가 달러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그리스 의회는 연정이 추대한 스타브로스 디마스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무산되자 내달 25일 조기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지난 2010년 재정위기 후 그리스가 지금까지 실행애 온 긴축정책이 향후 선거결과에 따라 폐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바클레이즈의 카도타 시니치로 외환 전략가는 "그리스의 대통령 선출 투표가 무산됨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커졌다"며 "이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카도타 전략가는 다음 달 25일 조기총선이 실시되기 전까지 투자자들이 추가로 위험 감수하는 것을 피하려 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의 사카이 도시히코 외환 매니저도 "현 상황에서 모험을 하려는 시장참가자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며 이번 주 남은 기간 달러-엔이 119.50엔과 121.5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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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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