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오름세에도 '네고+롱스탑'…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 상승과 연동돼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재차 하락 반전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2.30원 하락한 1,096.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 후반으로 반등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며 장초반 상승했다.
그러나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달러화는 장초반 다시 하락 반전해 1,100원 선을 밑돌았다. 달러-엔 환율 오름세가 주춤해진 것도 달러화 하락 반전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가 기본적으로 달러-엔 환율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여주는 중이지만, 하단에서의 비드가 얇아 달러화가 빠르게 하락 반전했다"며 "1,100원 선 주변에서의 달러 매수세도 여전히 강하지 않아 달러화가 레벨을 크게 올릴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5엔 상승한 118.7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0달러 하락한 1.18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2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4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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