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무역흑자 1천억弗…엔저로 對日 의존도 최저
  • 일시 : 2015-01-07 11:09:04
  • 소재·부품 무역흑자 1천억弗…엔저로 對日 의존도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엔저의 영향 등으로 작년 한 해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무역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소재·부품 수출 2천760억 달러, 수입 1천681억 달러로 무역흑자 1천7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산업 수출액의 48%, 무역흑자의 228%를 차지하는 기록으로, 교역규모, 수출, 흑자규모 모두 사상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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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산업과 소재산업의 흑자규모가 각각 855억 달러, 225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이 448억 달러로 최대 흑자품목으로 나타났다. 수송기계부품은 231억 달러 규모로 2대 흑자품목에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우리 소재·부품 산업의 최대 무역 흑자국(469억 달러)이자 최대 교역국(1천437억 달러)으로 떠올랐다. 특히 엔저의 영향 등으로 일본 상대 소재부품 무역수지가 개선돼 수입의존도가 사상 최저인 18.1%로 낮아진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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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밖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ASEAN(216억 달러), 중남미(128억 달러) 등 신흥시장에서도 무역흑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재·부품 산업은 만성 무역적자를 벗어나 1997년 첫 흑자 전환하고 17년 만에 1천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며 "이는 우리 경제 성장 패러다임이 과거 조립산업에서 소재·부품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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