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반등에 상승 반전…3.40원↑
  • 일시 : 2015-01-07 11:24:24
  • <서환-오전> 달러-엔 반등에 상승 반전…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움직임과 연동되며 상승 반전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3.30원 상승한 1,102.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 초반 달러-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달러화는 한때 1,090원대 중반까지 낙폭을 확대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9엔선에 진입하며 달러화도 재차 상승세로 전환됐다.

    비드·오퍼 호가대가 얇아지며 달러화는 장중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98원에서 1,104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가 달러-엔 환율 움직임에 연동되는 장이 오후에도 지속되겠지만, 오전 수준으로 저점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기본적으로 비드·오퍼 호가대가 모두 얇아 같은 물량에도 달러화 움직임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중"이라며 "달러-엔 환율 상승을 고려하면 달러화도 오전 수준으로 다시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도 상승하고,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소폭 확대된 만큼 달러화 하단이 1,090원대 후반에서 지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호가대가 얇아 달러화가 오후에도 큰 폭의 움직임을 반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동향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지속에도 달러화는 전일 대비 0.30원 하락한 1,098.5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달러-엔 환율 상승을 반영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달러화는 장중 하락 반전해 1,094원 선까지 내려갔다.

    이후 달러-엔 환율이 재차 119엔선에 진입하며 달러화도 빠르게 상승해 1,100원 선을 다시 웃돌았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7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60엔 상승한 119.1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87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9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4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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