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도+亞 통화 강세'에 하락…2.50원↓
  • 일시 : 2015-01-08 09:26:32
  • <서환> '역외 매도+亞 통화 강세'에 하락…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와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 반전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50원 하락한 1,097.40원에 거래됐다.

    유로존의 물가가 5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미국 민간부문 고용이 호조를 나타내며 글로벌 달러 강세가 유지됐다.

    하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전일 종가 수준에서 출발한 직후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

    호주 달러와 싱가포르 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낸 것도 달러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가 여전하지만, 장 초반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 등으로 달러화가 빠르게 레벨을 낮췄다"며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현재까지 잠잠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크게 확대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달러화가 낙폭을 줄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상승한 119.2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0달러 상승한 1.184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8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5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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