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하락기대, 2012년 유럽위기때 만큼 커져<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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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3 09:01:17
유로화 하락기대, 2012년 유럽위기때 만큼 커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 하락을 전망하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지난 2012년 여름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불거졌을 때 수준으로 커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한 주간 유로화가 달러화에 떨어질 것이란 전망에 투자된 자금의 규모는 281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여름 수준에 육박한 것이다.
당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무슨 일을 해서든' 통화동맹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유로0달러에 대한 투자자들의 숏포지션이 크게 증가한 바 있다.
단스케뱅크의 크리스토퍼 롬볼트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주간 ECB의 양적완화 기대감에 그렉시트 우려, 러시아 디폴트 위험, 유가하락 우려 등이 겹쳐 유로화 약세요인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단스케뱅크는 유로-달러가 오는 22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와 25일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1.16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8시52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날보다 0.0015달러 하락한 1.182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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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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